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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앞두고 회사 대표에게 보낸 훈훈한 편지, 감동스토리
사연의 주인공 박남신 과장한 회사 직원이 대표이사에게 보낸 따스한 편지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. 편지의 주인공은 2년 전 간이식 수술을 한 피죤 전산팀의 박남신 과장.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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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아산, 생체 간이식 국내 첫 시행 후 5년 생존율 90.6%
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이 성공한 지 20년이 지났다. 1994년 12월 8일 선천성 담도 폐쇄증을 앓던 생후 9개월의 아기가 아버지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것이 최초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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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암 40대, 화상 입은 어린이 …‘생명의 손길’ 있어 새 삶
김영준(46·왼쪽)씨가 장남 항섭(18·오른쪽)군의 기타 연주를 들으며 웃음을 짓고 있다. 김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‘생명의 손길’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아 아들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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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通新] 남기고 싶은 메시지
●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"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,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,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. 사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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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이식 수술 어디까지 왔나
진짜 의사들의 이야기 JTBC ‘레전드 오브 닥터스’에서 1000그램(간의 무게)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팀을 만나본다. 16일 밤 9시 5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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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 장기 동시 이식수술 7세 소녀, 위기 닥치자 아버지가…
간·위·대장 등 7개 장기를 이식받고 건강해진 조은서양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주치의 김대연 교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. 7살 조은서양의 꿈은 햄버거·과자를 맘껏 먹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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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‘소방사의 효행’ … 강성구 소방관의 특별한 가족사랑
“저는 세상에서 아버지를 가장 존경합니다. 언제나 제겐 고마운 분이셨어요.” 간암과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낸 효자 소방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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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명 눈 뜨게 한 주천기 … 김수환 각막도 이식
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(가운데)가 11일 아들(21) 간을 아버지(52)에게 이식하고 있다. 이 교수팀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381건의 간이식 수술을 했다. [변선구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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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국대, 효행·봉사활동 8명에게 장학금
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. 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에 다니는 김태호(22)군은 지난 4월 간암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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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암 어머니 간 떼내주려…36세 아들 6주 15kg 감량
“어머니께 제 간을 드리는 데 문제가 없겠지요?” “어렵겠습니다. 지방간 중증입니다.” 지난 6월 말 서울강남성모병원 검사실. 의사로부터 컴퓨터단층촬영(CT) 검사 결과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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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세상] 170회 헌혈한 백홍기씨
헌혈을 집을 찾은 단국대 학생들이 백홍기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단국대 제공]나는 세상에서 필요한 존재였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식품공학과에 다니는 이준형군이 벌써 졸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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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⑫
우리들의 생각 연극 ‘광수생각’스러운 연극 ‘광수생각’ 2006년 11월에 초연해 어느덧 장기공연의 대열에 올라선 연극 은 온·오프라인의 원작만화로 더욱 유명한 작품이다. 일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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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⑭ 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수술
안영철(49·남)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래된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건 1995년이다. 이후 근처 병원에 다니던 중 2003년 9월, 식도정맥류가 터졌다. 급히 서울대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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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미화원들의 ‘따뜻한 손’
“어렵게 살고 있지만 우리들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게 돼 가슴 뿌듯합니다.” 환경미화원들이 김국진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. [목원대 제공] 2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도안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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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추천한 명의] 김진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→ 서경석 서울대병원 교수
“전화가 늦어져 미안합니다, 저녁 때 응급수술 환자가 생겨서요.” 밤 10시가 넘어서야 기자와 통화한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서경석(49) 교수. 간암 수술 전문가인 그의 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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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모에게 선뜻 간 떼어준 효녀들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”
“10년 전만 해도 건강한 사람의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생체 간이식은 아주 큰 수술이었어요. 수술 실패로 환자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겼어요.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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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모에게 선뜻 간 떼어준 효녀들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”
엄마에게 간 부분이식을 해준 김가이(18)양을 살펴보는 서경석 교수.신인섭 기자 “10년 전만 해도 건강한 사람의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생체 간이식은 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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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친의 혼, 자식의 장기, 양택조 3대가 빚는 연극
[마이데일리 =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] “3대가 이 연극에 참여하네요. 부친(故 양백명 선생)께서 희곡을 쓰고 연출을 하셨고 아들(양현석)의 간을 이식 받았으니 연극 ‘안중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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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``아버지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어요``
▶ 사격 훈련 중인 장미 선수. 사진 왼쪽은 간이식 수술 후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.[김성룡 기자] 운동 선수에게 최고의 꿈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다. 그러나 딸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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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에 간이식 '새 생명' 선물
"큰 수술을 앞두고도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. 아플 것이란 걱정보다 그저 수술이 잘 돼 아빠가 낫기만 빌었어요." 10년 넘게 간경화로 투병해온 아버지 이문섭(46.군무원)씨를 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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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야구父子' 간이식 효성
고교생이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에게 간을 떼 주었다. 주인공은 대구고 정철중(18.2년)군. 정군은 지난달 26일 서울대병원에서 14시간의 수술 끝에 아버지 재만(45)씨에게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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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경화 앓는 아버지에 두딸이 간 이식
"평소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안하셨던 분이었습니다. 그런데 수술하기 전 우리의 두 손을 꼭 잡으시고 '미안하다'고 하시더군요. 그때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…. " 간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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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19개월째 어머니묘 돌보는 유범수씨
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29호 국도변 야트막한 선산에서 1년7개월째 '시묘(侍墓)살이'를 하고 있는 유범수(柳範秀.50.경기도 부천시)씨. 2년전 돌아가신 어머니 묘소에 하루 세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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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이식 딸 효성에 주민들 수술비 모금
간경화로 쓰러진 아버지를 위해 딸이 간을 이식한 뒤 수술비 마련에 발을 구르자 동네 주민들이 수술비를 마련해주겠다며 모금운동에 나섰다.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백원기(46)씨